로마달구지투어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철저한 계획과 아름다운 낭만을 가지고 도착한 발길은 심한 날씨와 소매치기, 집시들로 인해 주춤거리기만 합니다.

더구나 하루종일 대중 교통과 도보로 움직이고 숙소에 돌아오면 온 몸은 녹초가 됩니다.

달구지 추천 상품
작성자 L 등록일 2013-07-13 02:47:05 조회수 7811
제목 바티칸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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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너무 늦게 올린 것 같아요 :)

이벤트에 당첨되서 바티칸, 남부투어, 로마시내투어 받았는데 세 투어 모두 너무나도 좋았어요!

블로그에 개인적으로 후기를 남기기도 했지만 홈페이지에도 한 번 더 후기 올려요 :)

 

달구지투어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 

많은 사람들이 달구지투어의 장점들을 어서 널리널리 전했으면 좋겠어요. :)

 

* 이 곳에 가져온 후기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사진 몇 장 삭제 해서 올려요 (개인 사진이 민망민망)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

* V a t i c a n *

 

교환학생으로 이태리에 근 8개월동안 거주하면서 , 

로마를 5~6번 정도 들락날락 했으나, 바티칸 시국엔 한 번도 못 갔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바티칸시국까지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지롱.

 (좋은 기회 : 가이드 투어 이벤트 당 첨! Oh yeah!)


1 만남

 

 

아침 8:00 am

Metro A선 Ottaviano역에서 가이드님과 오늘 하루 투어를 같이 하게 될 분들과의 만남 :)

 

나는 아슬아슬 약속시간 1분 전 도착하였는데, 

음 계속 늦으시는 분들이 생겨 결국 2~30여분 기다린 듯.

(제일 늦게 오신 여자 2분,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었던게 아주 얄미웠음)

 

이 때 2~30분여의 기다림의 여파는 결국 바티칸 입장 시간도 지연되고, 

가이드님이 빠르게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스케쥴로 되어 아쉬웠음.

 

같은 장소에서 만남을 갖던 타업체 헬로**의 경우 10여분정도? 기다리다 

오지 않은 사람들을 기다려주지 않은 채 바로 바티칸 시국으로 떠났는데,

그 당시 옆에서 볼 때는 '매정하다' 라고 생각했으나.

 

이렇게 어차피 바티칸 시국에 입장하기 전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헬로**의 경우 더욱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되었당.

 

입장 전 줄만 1시간 50분 정도 서있었다. 

입장하기 전까지 가이드님의 바티칸 시국에 관한 설명들은 끊임없었고,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긴 시간 줄을 서서 입장할 땐 이미 지쳐있었음. 

OTL....






 

2 바티칸 입국

 

바티칸 투어 순서 

 바티칸입구 - 피나코테카 회화관 - 솔방울 정원 (피냐 정원) - 클레멘스 14세 정원 

- 뮤즈의 신들의 방 - 원형의 방 - 동로마제국의 방 - 촛대의 방 - 아리스천의 회랑 

- 지도의 방 - 콘스탄티누스의 방 - 라파엘의 방 - 시스틴 소 성당 - 베드로 성당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티칸 시국으로의 입국!

 

바티칸에 입국할 때엔 날카로운 물건들이 있는지 없는지 등의 검사를 했다.

가볍게 통과해주고!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을 수신기를 받고! 입장권 구입! 

 

국제학생증 있으면 8유로! (여권 필히 지참해야함)

그렇게 힘겹게 바티칸 시국에 입국하고 나를 맞아준 건! 

 

쿠폴라가 보이는 탁 트인 정원! *_*

가이드님의 깨알 같은 설명을 들으며 수첩에 열심히 적을 준비하며

 

 

 피나코테카 회화관 

 

 

 

솔방울 정원


 


클레멘스 14세 정원

 


원형의 방 

 


아리스천의 화랑 

 



지도의 방 

 


베트로 성당 

 

3 투어가 끝난 후 

  

 

바티칸 투어가 끝난 후 근처에 있던 젤라또 맛집 

"올드 브릿지"에도 가이드님이 데려다 주셔서

맛있는 젤라또로 1차 당 충전!

  

친해진 동생들과 언니 오빠들과 스페인 광장에 있는 티라미수 맛집 "뽐삐"에서 2차 당 충전

 

대부분의 분들이 달구지투어에서 진행하는 남부투어도 가더라능.. 내일만나요 뱌뱌! 하면서 헤어졌지롱

(나는 사실 아직도 존댓말을 써야할지, 반말을 써야할지, 어떤 컨셉으로 블로깅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능)

 

 

+Tip 바티칸 시국, 가이드 투어가 꼭 필요한 이유

 

아무리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지만 바티칸은 하루종일 걸어 정복하기란 불가능한 일.

바티칸의 모든 것들을 알려면 교회사, 성경, 미술사, 역사 등의 정말 방대한 지식이 있어야할 것 같다능..

 

사실 세계 3대 박물관에 속한다는 바티칸 박물관의 경우, 수많은 작품들이 있어 

 중요한 작품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기도 힘들다.

 

바티칸 가이드 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이 정말 맞다는 걸 몸소 느낌.

 

대부분의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는 업체들의 경우 비슷한 코스를 가이드해줌. 

딱히 바티칸 투어의 경우 특별한 코스를 진행하는 업체는 없는듯.

(물론 알바개념의 경력이 얼마 안되는 가이드들이 있는 곳은 비교대상이 안됨)

 

따라서 타 회사의 가격과 비교해 

로마 달구지 투어는 바티칸 가이드 투어를 9.99유로의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가이드 투어가 어디있으랴 생각된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달구지투어의 정보가 얼마 없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렇게 좋은 질적인 투어를 계속 진행한다면 빠르게 입소문 날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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