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달구지투어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철저한 계획과 아름다운 낭만을 가지고 도착한 발길은 심한 날씨와 소매치기, 집시들로 인해 주춤거리기만 합니다.

더구나 하루종일 대중 교통과 도보로 움직이고 숙소에 돌아오면 온 몸은 녹초가 됩니다.

달구지 추천 상품
작성자 L 등록일 2013-07-13 02:42:11 조회수 7624
제목 남부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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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너무 늦게 올린 것 같아요 :)

이벤트에 당첨되서 바티칸, 남부투어, 로마시내투어 받았는데 세 투어 모두 너무나도 좋았어요!

블로그에 개인적으로 후기를 남기기도 했지만 홈페이지에도 한 번 더 후기 올려요 :)

 

달구지투어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 

많은 사람들이 달구지투어의 장점들을 어서 널리널리 전했으면 좋겠어요. :)

 

* 이 곳에 가져온 후기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사진 몇 장 삭제 해서 올려요 (개인 사진이 민망민망)

 

 

 


 

오전 7시 로마에서 출발하여 약 4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폼페이에 도착했다.

하지만 폼페이 유적지 노사의 파업으로 인해 :( 30여분 정도 기다리다가 식사를 먼저 하고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이 급변경!

(뭐 급변경이랄거 까지야...!) 이런 예기치 못한 상황이 펼처지는 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 아니겠나? 

 

참고로 유적지 바로 앞에 있는 저 가게들은 식당과 가격은 똑같은데 맛이 심하게 없다. 

베수비오식당이 김가네 김밥 맛이라면 저 가게들은 편의점 삼각김밥맛 정도?


 


 

많은 투어업체들이 바로 옆에 있는 베수비오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것 같았다.

이태리 현지에서 먹는 스파게티라고 모든 스파게티가 맛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아도 좋다.

그러나 피자는 8개월 동안 먹었던 피자들과 비교해 음 나쁘지 않은 맛있는 맛이였다! (하지만 조금 짤 수도...)

 

★아무리 생각해도 식사료가 포함된 투어비용은 말이 안되는 가격.




입장하자마자 펼쳐지는 폼페이의 모습! 

오! 벌써부터 고대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가 흐히히.


 


여기는 원형대극장! 위엄있다! 멋있다! 

가이드님이 노래 불러주셨는데....! 고대에도 정말 이런 곳이 있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했다.

좌석도 나누어져있고 울림도 빵빵하다는데 나도 한 번 노래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었다.

지금은 잊어버렸지만 엄청난 수의 관중 수용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 우와우와우와 감탄사 연발!

 

 



목욕탕! 
근데 정말 너무 신기한게 지금과 별반 차이 없던 폼페이의 생활들.

화산으로 굳었던 사람의 모습 또한 신기하다.
모든 게 다 신기해!!!!!!!!!!!!!!!!!


역시 장소 이동하면서도 놓치지 않는 고대의 흔적들.
프레스코 화법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기억안나지만,  석회가 굳기전에 잉크를 찍는다고 했었나? 
(이래서 바로바로 기록해놔야 안 잊어먹는데 말야 에헴...)



베티의 집
씁쓸하지만 이 당시에도 성매매라는 것이 존재했었고, 이 곳은 폼페이 유적지 중에 제일 붐비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음!
20분정도 줄서서 기다렸던 것 같군.
그 당시에도 침대가 있었다는게 정말 정말 신기방기


를 이동하면서도 폼페이의 숨은 구석구석들 까지도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셨다! 
이 곳부터는 포럼이 아니라 마을이라는 표시의 돌! 정말 깨알같은 설명.
'단 하나도 놓칠 수 없어!'

도시를 이어주는 곳들은 모두 포장되어 있었고, 차도와 인도도 구별되어 있었다.
차도엔 마차가 오갔던 것을 증명하듯 홈이 파여있다.



또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항상 수돗가가 있었다. 

실제로 먹어도 되는 물이라 아직도 그 수돗가에서 목을 축이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포럼에 모여 오늘 하루 같이 투어 받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 한 장! 

★확실히 친구들과 갔을 때와 투어받았을 때는 달랐다.
처음 갔던 폼페이는 돌덩이에 불과했다면 
가이드 투어를 받고나서의 폼페이는  엄청난 역사가 담겨있는 신기한 곳임을 깨닫았다.

폼페이 유적지를 둘러본 후 소렌토, 아말피와 포지타노까지 훑어보는 속성 코스!







설명이 필요없는 전경들. 너무나도 아름다운 색깔! 
중간 중간 전망대에서 전경을 보면서 남부의 오렌지 하나씩!
이것 또한 달구지투어만의 배려랄까? 정말 달아!!!!!!!!!!!!!!!!!!!!
맛 있 어 ! 








소렌토, 아말피는 구석구석 구경하기보다는 포지타노에서 해수욕 하는 시간이 1시간 정도 주어졌다.
포지타노를 느끼는데 적당한 시간이였던 것 같다.

나중에 로마로 돌아가기전 버스를 탑승하던 장소도, 투어받는 장소 그리고 돌아가는 시간까지 다른 가이드 업체들과  같았다.
누군가 했던 말을 들었는데, 다른 업체들에게 2배~3배 정도 비싸게 주고 투어받는 사람들이 안쓰럽다 했던 것 같은데.
백퍼센트 공 감.

로마 달구지투어의 가격적인 측면, 메리트가 정말 대 다 나 다 :)
더군다나 대학생 배낭여행객들이라면 당연히 달구지 투어를 선택함이 현명한 선택일 듯.

달구지투어가 새로생긴 업체에다가 저렴한 가격이라 아직 사람들이 반신반의 하는 것 같은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이 생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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