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지난주에 남자아이 둘을 데리고 남편과 투어를 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 돌아와서는 한 까탈하는 남편이 엄지 척~ 하면서 매우 좋았다고...*^^*

저희는  TV 뭉뜨 시즌2를 보면서 이태리편을 곱씹었는데 TV에 나오는 노련한 가이드분보다 우리 달구지 가이드님이 훨~씬 좋으네요.  

특히 가이드님이 설명을 아주 잘해주셔서 재미있었고 유익했고 손님들을 진심으로 대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행지와 함께 만나는 사람들과의 느낌이 좋으면 여행의 반이상은 성공이잖아요.

카타콤이랑 콜로세움의 감동도 진하게 남아있고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는 행복함을 맛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미국 여행 하려다가 이태리로 방향을 틀었는데 그렇게 좋을줄은~~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이태리가 다시 너무 가고 싶네요.  

팀원들도 그렇고 헤어질 때 참 아쉬웠고 개구쟁이 아이들도 귀여워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좋은 평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투어 다 끝나고 둘째 아들 녀석은 선생님 보고 싶은지 어디 가셨냐고 찾더라고요ㅎㅎ 

저희는 로마랑 바티칸 투어 신청했었고 이태리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윤진호 가이드님 동행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