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6월 11일 자로 남부 달구지 투어 참여한 청년이에요!

친구랑 같이 투어 왔는데, 가이드는 현은하 가이드님이 해주셨습니다

먼저, 줄여 말하자면 너무 기분좋게, 재밋게 잘 다녀왔습니다!

가이드님께서 흥이 많으셔서 이것저것 재밋게 설명도 해주시고, 친근하게 잘 대해주시기도 하고, 날이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가이드님이 그늘을 잘 찾아다니면서 요래조래 안 퍼지게끔 잘 관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특히 폼페이에서 오솔레미오 한곡 뽑아주셨을때는 진짜 엄청 감동했어요 그 누구라도 그 관광객 많은 극장에서 노래 하기가 쉽지가 않을텐데, 저희가 이것저것 많이 느끼길 바라셨는지 직접 노래해 주셨을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이드님이 너무 좋아서 투어 끝까지 하고싶었는데, 저희가 숙소를 포지타노에 잡아놔 도중에 하차하고 말았어요. 숙소 체크인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체크인 한 후에 항구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숙소가 너무 절벽 꼭대기에 있어서 헉헉대면서 도착하니 집합시간이 지났더라구요...

항구 앞 바에서 할인도 그룹이 이미 떠나서 못받는다 하고, 레몬셀로도 맛도 못보고 혜택을 많이 놓치긴 했는데, 항구에서 만나기로 약속해놓고 다시 못가서 너무 죄송하네요 시간이 저희도 도착하니 그시간이라... 이 후기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여튼, 현은하 가이드님이랑 같이 투어하시는 분들은 걱정말고 재밋게 잘 즐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각 지역들 특히, 폼페이의 경우는 정말 아는만큼 보이는 곳이니까 혼자 가시면 이게 뭔지 저게 뭔지 모르잖아요 친절하게 역사, 스토리, 입담을 들으면서 투어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동하는 버스도 버스 채로 대절해서 너무 편하게 잘 이동했습니다. 혹시 고민하시는 분 계시면 꼭 한번 해보세요 포지타노가 정말 예쁘고요, 레몬 특산품도 엄청 맛있습니다 죽기전에 와봐야 할 섬 1위라는데 가기전에 그정도는 괜찮잖아요?

모두들 여행 재밋게 하시고, 현은하 가이드님! 마지막에 못 찾아가서 죄송하고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 더울텐데 건강 조심하시면서 놀러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