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김영은 가이드님!!

지난 4월10일 장작 7명 대식구를 이끌고 로마시티 투어를 함께 한

중동에서 왔다던 아줌마를 기억하시나요?

어린아이 둘에 70대 양가부모님 세 분까지

정말 견디기 힘든 추위에 비바람까지 불어 최악의 날씨로 하루종일 투어를 했지만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말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아있어요.

최악의 날씨 속에서도 한결 같은 미소로 한결같은 긍정적인 모습으로

성격만이 아니라 투어를 위한 전문성까지 정말 완벽했습니다.

8살 10살 우리 아이들이 설명이 재미있어서 신기할만큼 너~무 집중을 잘했죠^^

제가 그 재주가 없어 표현이 여기까지 밖에 안되는게 죄송하네요.

진심으로 덕분에 길이길이 남을 투어로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김영은 가이드님을 보며 진심 존경스러웠습니다.

다소 충격적인 우리 신랑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가이드님 계속보면 사랑할 수 밖에 없겠다고...ㅎㅎ 

근데 제가 삐지지 않을 수 있었던건 저도 가이드님 보며 그대로 느꼈거든요. 

알려주신 커피숍에서 좋은커피 좋은가격에 세봉지 사와 잘 마시고 있구요.

그리고 달구지 사장님도 감사합니다. 점심식사 식당은 정말 가성비갑~! 가성비 따지지 않더라도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중동에 살며 해산물 구경이 어려웠던 저희에겐 정말 눈물겹도록 멋진 식사였습니다. (뒷날 그 먼데를 한번 더 갔다왔어용) 투어중간 있는 식사 휴식 장소 또한 허투루 정하시는게 아니더라구요.

로마달구지, 김영은 가이드님 진심 감사합니다.

10월에 이탈리아 가는 친구에게 로마달구지 강추 했습니당^^

앞으로 승승장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