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성함을 몰라서 리뷰를 뒤져봤는데... 부산사투리 쓰시는 여자 가이드님, 쥬얼리 공부하신다고 들었는데

성함이 김은정이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머니랑 저랑 둘이서 함께 로마의 첫일정을 달구지 바티칸으로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이라 미사 문제 등으로 박물관 개정이 오후 1시로 미뤄져서 성베드로 성당에 먼저가는 역순행 일정을 따랐는데요 ㅎㅎ 중간 쉬는시간 같이 카페에도 단체로 들리고 여유롭게 일정을 잘 짜주셨어요.

정말 설명도 알차고 재미있게 잘해주셔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일정에 몸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파이팅 넘치는 열정과 노력 정말 보는내내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랑 저랑(아들) 둘이서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친분까지 생겨 한국에 귀국한 최근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삼청동에서 전시회도 여셨더군요 ㅎㅎ

인생 최고의 가이드였고, 잊을 수 없는 인연입니다.

이런 좋은 가이드님을 보내주신 달구지 투어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혹시 누군가 로마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달구지 투어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