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달구지투어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철저한 계획과 아름다운 낭만을 가지고 도착한 발길은 심한 날씨와 소매치기, 집시들로 인해 주춤거리기만 합니다.

더구나 하루종일 대중 교통과 도보로 움직이고 숙소에 돌아오면 온 몸은 녹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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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18 19:25:43 조회수 6216
제목 10월11일 남부환상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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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현 님.

 

로마 달구지 투어 후기 글 감사드립니다.

 

이번 10월 중 남부투어는 조기 마감된 날짜들이 많아 예약을 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들 아쉬워하셨는데,

남부투어를 경험하셨더니 행운이시네요~ ^^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로마 달구지 투어가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시간, 신중하게, 여러번 착오 끝에 세운 여행 계획에 있어서 경제적으로나 만족면으로나 

로마 달구지 투어가 많은 분들께 소소한 기쁨이었으면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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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님의 글입니다. :

어제 남부투어 다녀온 생생후기입니다.  블로그해서 멋진 사진도 올리고하면 좋으련만 그다지 부지런하고  꼼꼼한 성격이 아닌지라...

이나마도  오늘 로마시내투어끝내고 내일 귀국 짐 다 꾸려놓고 그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몇자적어봅니다.

한마디로 탁월한 선택,  정말정말 환상적인 투어였어요.  거기다 가격까지 환상!

몇달전부터 인터넷 여러사이트 돌아다니며 가격,후기등 비교 하고 ..

애들 둘 같이가는 가족 여행인데 괜히 돈 몇푼 아끼자고 애들 고생에, 큰맘먹고 간 여행

망치는거 아닐까? 비싸더라도 확실한데로 갈까 정말 고민많이 했었는데...점심을 도시락이 아닌 현지식당에서 먹는다는 말

에 결정하게 됐어요.   결론은 대박 탁월한 선택.  일단 투어코스가 같아요. 전혀 뒤떨어지지않는 시설의 버스에

현지 여행사경력 수십년의  가이드님, 전혀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 안들어요. 

폼페이 원형경기장에서 성악전공의 가이드님이 열창한 '오 솔레미오'는 다른 외국인들도

가이드님과 사진을 같이 찍자고 요청할정도..ㅎ  (소리가 얼마나 잘 울려퍼지는지 시험한 거. 다른가이드는 손뼉정도로 끝)

의심했던 쇼핑같은거 전혀 없었구요 ㅋ. 기껏해야 쏘렌토언덕에서 지금도 생각나는 시언한 1€레몬셔벗과 1€대조각피자정도?(이것도 100% 원하는사람들만!)  로마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본 로마의 휴일은 다음날 로마시내 투어 하는 애들한테도 도움이 됐어요.

벌써 과거가 되어버린 남부투어...  너무 좋았고 절대 후회없는 탁월한선택이었어요.

축구선수유상철닮으신 가이드님  애들도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섬마을아기 노래부른 대구 초등생 이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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