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10월 3일 바티칸투어 10월 4일 로마투어 다녀왔습니다. 

7월에 아는 지인이 달구지투어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는 소리를 듣고 이야기 듣자마자

달구지에서 투어 2개를 예약했습니다. 물론 가격비교도 했구요.

가이드분들이 우려하던 의심은 하지 않았어요 ㅎㅎ

바티칸투어에서는

파리에서 루브르미술관 오르셰미술관에서는 오디오 가이드와 그냥 눈으로 봐서 머릿속에 들어오는게

없었는데 확실히 가이드분이 설명해주니까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왔네요 ㅎㅎ

당분간은 바티칸투어에서 설명 들었던것들은 절대로 잊어먹지 않을거 같아요.

아직도 바티칸에서 봤던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는 머릿속에서 아직도 생생합니다 ㅎㅎ

물론 그에 대한 설명도 확실히 알고 있구요

그 다음날 로마투어를 갔었는데

그전 2일동안 야경보려고 8시간을 해맸는데 그 코스를 오전에 돌고 시간이 남는걸 보고

시간이 맞았으면 로마 첫째날부터 투어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가이드분의 열정적이고 친절한 설명으로 투어예정시간이 오버되었는데도 끝까지 가이드를 잘해주셔서

좋았어요~~

마지막에는 어떻게 아셨는지 로마에서 제대로된 젤라또를 못먹었는데 파씨에 내려주셔서 젤라또까지 잘 먹고 갔습니다.

다만 떼르미니역하고 공항까지는 젤라또 들고 뛰었지만요 ㅎㅎ

유럽 마지막 일정을 달구지 투어로 마무리 해서 정말 보람차게 보낸거 같네요

다만, 남부투어 못해서 아쉽긴 하네요.

트레비분수에서 동전하나를 던졌으니 다음에 와서 남부투어를 꼭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