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9-27 19:54:27 | 조회수 | 8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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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말 이지 세 번 놀랐습니다. 현경동 교수님 안녕하시지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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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헌용 님.
로마 달구지 투어 후기 글 감사드립니다.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 잊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더욱 전문적인, 더욱 최선을 다하는 투어를 준비하겠습니다.
더 설명 드렸어야 하는 부분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지만 시간상 아쉬웠던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꼭 다시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형기를 닮은, 교수같았던, 현경동 드림.
------------------------------------------ 박헌용님의 글입니다. : 열정의 로마역사 명 강의 ~ 현경동 교수님 안녕하셨습니까 ? ^^ 가이드 하셨던 분이 교수님 이셨어요 ?? 농담이 아닙니다. 내 일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열심이신 분, 진정한 전문가이셨습니다. 저는 얼마 후이면 60으로 접어드는, 개인적으로는 업무 상 여러 나라들을 다녔고, 그 중 일 하면서 가장 많은 고생을 하였고 추억이 많았던 이탈리아를 제 짝꿍과 같이 오려고 오랜 시간을 벼르고 별러서 한참 만에 로마에 발을 딛었습니다. 그 때 물론 트레비 분수에 동전도 한 움큼 넣으며 제 짝꿍과 꼭 같이 오게 해 달라고 했었구요 ~~~ 이제 껏 해외 관광 ~~ 하면 비용문제, 쇼핑문제, 등 좋지 않은 사항들이 매스컴에 소개가 많이 되어서 달구지의 홈피에 있는 가격 ~~으로 실제 전용 버스 투어가가능 할까? 하며 한국에서 반신 반의로 일단 접수 해놓고 여행 후기를 보니 칭찬의 말씀 들이 많길래 그 마저도 ~ 회원 관리 잘들 하시네 ~~~하며, "에이 ~ 로마 가서 만약에 버스가 없으면 사람이라도 있을 것이고, 그마저도 없으면 종합 합반 강의 라도 해 주겠지 ~하면서 로마에 도착한 다음 집합 장소인 싼타마리아 성당으로 가보니, 정말그 성당 앞에 버스 한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단 안도의 미소 가 ~~~ 오신분 출석체크 후 소주 한잔 같이 했으면 하는 영화배우 조형기 씨를 닮은 분이 현경동 이 제 이름 입니다. 하면서 안내를 시작 하시는데 ~~~ 그 해박하고 넓은 로마와 천주교 기독교에 대한 역사와 지식 , 그러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열강에 내가 지금 여행 온 거 맞아 ?하는 생각이 날 정도여서 여쭈어 보니 성지순례 안내 20 년 경력 이라고 하시는데 세계사 중, 로마시대 강의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인터넷에 로마에 관하여 검색을 하면 많은 정보들이 나옵니다만 눈 앞에 보여지는 전경 들에 대하여 일일이 하나 하나 쉬지 않고 실시간으로 설명을 듣는다는 것은 현경동 교수님 만의 특강이겠지요 ^^ 기회가 된다면 TV 토론을 하여도 손색이 없으실 것입니다. 9월 6일 기온은 34 도 35 도 땡볕인데, 그래도 우리 덜 더러 행운 이라며 8월 내내 40 도를 웃도는 기온일 때 오신 분들은 옷이젖었다, 말랐다 하며 다니셨다고. 엄살 ? 부리지 말라는 식의 위트와 재치도 더위를 잊게해 주었습니다. 콜로세움 앞에서는 인증 샷 들을 개인별로 해 주셨는데 카메라 앵글이 잡히지 않자 들어 누워 가면서 까지 촬영을 해 주시던데 어 ! OVER 하는 거 아냐 ? 하기에는 너무도 진지한 모습에 흐뭇 하였습니다. 저도 사진을 사랑하는지라 ~~~ 다른 여행지에서 경험이 많았던 터에 기사 팁을 생각 하고 있었는데,기사 분께 팁을 드린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객들이 팁을 받은 셈이 되었습니다. 적지만 작은 배려 ~~ 이탈리아는 잘 아시는 대로, 슈퍼에서 실온 물 한 병에 0.6 유로, 냉장고에 있는 것은 1유로 ~ 1.2 유로 관광지 포장 샵 에서는 3유로, 식당에서는 5유로 ~ 7 유로하는데 전용 차 냉장고에 시원한 물 한 병을 슈퍼마켓 가격인 1 유로에제공을 하여 주셨으니 적지만 이 역시 오랜 경험이 준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여 보았습니다. 적지만 작은 배려 ~~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 정말 이지 세 번 놀랐습니다. . 1. 이 가격에 버스 투어하고 있는 것맞네 ~~~ 2. 정말 별도 바가지 없네 ~~ 3. 가이드 맞아 ? 교수님 2 시네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제짝궁과 지인들과 함께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 또 오게 해달라고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또던지고 또 던졌으니, 다시 가게 되겠지요. ^^ 캐나다에서 오신 노 부부님과 자제분 (70 대), 일본대학교 교수님 부부(60 대), 대만 농진청에서 근무 하시는 부부 40대), 아드님과 오신 용감한 숙녀분 (마치 20대처럼 보이는 워킹 맘 ~~) 그리고 커피 전문가 20 대 30대의 젊으신 분들 *** 사진에 계신 모든 분들과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현경동 교수님 ! 다음에 만날 때는 꼭 이태리막걸리 한잔 ( Vino Roso ) 하시자구요 ^^ 박헌용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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