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8월 12일 로마달구지투어와 8월 13일 바티칸투어를 이용했던 김광식입니다. ^^

처음 예약했을때는 8월 날씨가 너무 덥다고하여서 다른곳과 달리 전용버스를 타고 다닌 다는 이유로 ^^;

벌컥 예약을 해버렸네요 ㅎㅎ 예약할때는 바티칸무료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서 살짝 의심도 했습니다.

(다른곳보다 훨씬 저렴하고 제가 예약했을때는 후기가 거의 없는 상태여서 ^^;;)

로마달구지투어를 했을때는 전용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다보니 이동간에 정말 용이했던것 같네요.

생에 첫 유럽여행이면서 일요일 저녁에야 로마에 와서 전반적으로 둘러보지를 못해서 정말 막막했는데

버스 타고 다니고 걸으면서 20년 경험의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다보니 어느정도 로마라는 도시에 대해서 이해가 가고

이동 경로 방법에 대해서도 알다보니 남은 일정동안 로마에 있을때 유용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야경투어 신청해서 볼려고 했던 맘이 확 줄었습니다 ㅎㅎ

저녁 8~9시쯤 숙소에 나와서 이곳저곳 보고 광장 근처에서 맥주 한잔 마시는게 역시 최고네요 ^^

바티칸투어 또한 한국에서 바티칸 전시회를 다녀오고 달구지 통해서 투어를 다녀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사람이 몰리다보니 생각했던거보다 입장이 지연되곤 했지만 가이드님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조별로 나눠서 조원들끼리 대화를 이끌어가게 하는 방법도 정말 좋은것 같아요.

배낭여행을 온 대학생분들이 많다보니 저도 그 사이에 껴서 젊을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이드님이 현지 이태리학교에서 배우고 느낀걸 토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포인트를 콕콕 찝어서 이야기해주다보니

기억에 이것저것 많이 남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용후기를 보면서 고민하는분들이 있다면 저는 달구지투어를 정말 추천드립니다.

여행객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게 아니라 지식을 토대로

다양하게 보고 느끼게 도와주고 안내해주는게 가이드의 역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시 로마에 여행을 온다면 그때도 달구지투어에서 재미있게 투어하고 싶네요 ㅎㅎ

그때는 저도 팔토시 하나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