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달구지투어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철저한 계획과 아름다운 낭만을 가지고 도착한 발길은 심한 날씨와 소매치기, 집시들로 인해 주춤거리기만 합니다.

더구나 하루종일 대중 교통과 도보로 움직이고 숙소에 돌아오면 온 몸은 녹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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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훈 등록일 2013-05-07 23:01:49 조회수 7236
제목 로마 남부투어,바티칸투어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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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랑 같이 남부투어랑 바티칸투어를 달구지에서 받앗습니다.
유럽여행은 처음이고 투어라는 자체도 잘 모르고 시간상 무언가 준비를 할시간이 없어서
그냥 숙소만 대충 정하고 책을 보면서 독일에서부터 스위스를 거쳐서 이탈리아에 넘어 왔엇는데요. 아무래도 이탈리아는 문화재도 많고
그냥 대충 책을보면서 둘러보기엔 시간도 많지않고 지식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힘이들어서, 투어를 해보자는 생각은 있었지만
준비를 제대로 해오지 않은터라 접하기가 힘이들었는데 민박집(카페하우스)사장님에게 문의해서 투어를 받게되엇습니다.
투어 하기전에 여행도 처음이고 평소에 세계사나 문물이나 미술 등등 지식이 그렇게 많지 않던터라 투어는 투어대로 습득하는것은 따로 공부를 해야
할까봐 조금 막막하기도 했지만 그냥 한번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이유에 잇어서는 일단 인터넷으로 찾아보앗는데 다른곳 보다 가격이 좀더 저렴하
더라구요. 밥 한번 빵으로 먹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무튼, 투어를 시작할때 가이드님을 만낫는데 생각보다 연세가 좀 잇어보여서 힘드시지
않을까 불편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막상 투어가 시작되고나니까 남부의 뽐페이부터 설명을 해주셧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저와 친구가
가서 관람했더라면 그냥 돌덩이만 보고 올뻔햇겟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돌맹이에 뚫린 구멍만 보고 그게 말을 묶어두거나 하는것 등등 너무 많이 설명해주셔서 다적기는 힘이들고요.
무튼 관람하는 내내 너무나 유익하고 가이드님이 재밋게 해주셔서 너무 좋앗습니다.그다음에 남부 해안가를 달리는데, 사진 촬영도중
더우니까 레몬셔벳같은것도 사주시고 아버지 같아서 좋앗습니다. 그렇게 해안가 마을들을따라서 돌고 저녁 10시까지 투어를 하고
돌아와서 친구랑 같이 이야기를 나눈게 우리가 너무 무지했었구나 싶고, 로마만이라도 투어를 하고 싶어서
그다음날에 바티칸을 다시 예약하였고요, 역시나 다음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밋고 유쾌하면서도 전문적인 용어나 그런걸 몰라도
알아들을수 있게 설명해주셔서 투어를 무사하게 잘맞쳤는데요. 하는 내내 너무 좋은게 가이드님이 현지에서 21년 정도 살아오셧는지
몰라도 박물관의 작품이나 투어와 상관없는 그런궁금햇던걸 물어봐도 일일히 다 답해주셔서 궁금증을 다 해소해 주셔서 오희려 나중엔
저희가 물어볼게 없더라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현사장님
이제 저희는 오늘 10시비행기로 바르셀로나로 떠나는데요 로마에서만큼은 투어를 받은거 정말 후회하지 않을꺼같네요.~
나중에 다시 올수 있다면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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