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달구지투어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까?

철저한 계획과 아름다운 낭만을 가지고 도착한 발길은 심한 날씨와 소매치기, 집시들로 인해 주춤거리기만 합니다.

더구나 하루종일 대중 교통과 도보로 움직이고 숙소에 돌아오면 온 몸은 녹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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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준 등록일 2015-06-04 03:19:05 조회수 7394
제목 2015.6.3. 로마투어 후기 (현준혁 가이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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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 두번째다.

3년전 결혼 10주년에 이어 요번에는 애들과 함께 왔다.

역사, 특히 유럽사와 기독교사에 관심이 많아 로마 여행은 나에게 특별히 관심이 많은 여행지다.

 

그냥 편히 여행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라도 더 배우는게 좋겠다 그리고 애들도 설명하나 더 듣게 하는것이 좋겠다는 희망에 로마달구지에 신청했다.

 

가격이 싸서 좋았으나 서비스의 품질에 약간 의구심을 갖고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꼼꼼히 신경써서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고 진행해 주는 모습에서 내가 못 봤던 로마, 못 느꼈던 로마를 조금더 느끼고 볼수 있었다.

특히 카타콤베에서 2천년전 박해받던 기독교인의 모습을 잘 설명해 주며 그 의미를 돌아 보았고 실감나게 감정을 다해 설명해준 현가이드님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 가이드님은 성악이 전공이라 카타콤베를 둘러 보고 바로 노래를 해 주었다.

'You raise me up'

풍요가 넘치는 현 생활에서 감사가 잃어가고 있었는데 그 여행과 가이드의 메세지/노래를 통해 생활속의 감사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와서 햇빛을 보자 "여행 오길 잘했다" 고 아내가 속삭였다.

 

5일 금요일에는 로마달구지여행을 통해 바티칸에 간다. 카다콤베의 신앙과는 크게 대조되는 여행이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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